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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곡가 안신애가 누구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싱어게인3 파이널 1차에서 신곡 미션이 있었을 때 49호 소수빈 님과 46호 신해솔 님을 공동 1위로 만든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안신애 님은 '뮤지션들이 인정한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 이런 능력자를 왜 나만 몰랐지? 하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안신애 가수 겸 작곡가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신애 가수 겸 작곡가 - 그녀의 노래를 듣다
싱어게인3에서 파이널 1차 미션에서 가수들만큼이나 빛났던 인물이 안신애 작곡가가 아닐까 생각 듭니다. 왜 뮤지션들 사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지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안신애 님은 가수 싸이 님의 러브콜을 받고 현재 피네이션 소속되어 있습니다. 환상적인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신애 님의 곡,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안신애 님의 <respect> 라이브입니다. "와 이렇게 멋진 가수를 왜 이제야 안 거야. 나만 몰랐던 거야? "그녀의 목소리에서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내공이 느껴지지 않나요? 한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목소리. 마이크 하나 들고 이렇게 편안하게 불러 재낄 수 있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안신애 라이브 <SOUL>을 듣고 나면 그녀의 팬으로 방점을 찍게 됩니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집 나간 영혼이 돌아온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제주도 앞바다에서 마이크 하나 들고 세상에 '볼 테면 봐~들을 테면 들어봐'라는 자신감으로 원테이크 라이브 무대를 펼칩니다. 귀에 팍팍 꽂히는 목소리와 가사, 그리고 멜로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그녀만의 소울에 매료될 수밖에 없답니다.
안신애, 그녀의 프로필이 궁금하다
여기서 잠깐! 안신애 님의 프로필 들어갑니다.
이름 : 안신애
출생: 1986년 7월 30일
데뷔: 2014년 바버렛츠 1집 [바버렛츠 소곡집 #1]
소속사 : 피네이션
안신애, 그녀가 부른 노래를 역주행하다!
그녀는 예전에 어떤 노래를 불렀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바버렛츠 활동 영상 중에서 가장 먼저 접한 노래를 소개합니다.
<출처-바버렛츠 유튜브 : Be My Baby>
바버렛츠도 세월이 흐르면서 약간의 멤버 변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9년 전 멤버가 가장 환상적인 조합이 아니었나 생각 들더라고요. 가장 오른쪽에 있는 분이 안신애 님입니다. 앳된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유튜브로 그녀들의 행적을 쫒다 보니 나름 열심히 활동을 했더라고요. 왜 나만 몰랐을까 살펴보니 한창 아이들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을 때더라고요. 아까비...
9년 전이면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TV 제대로 못 보고 유튜브도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전이라... 아마 저처럼 안타깝게도 그녀들의 존재를 잘 모르고 지나쳤을 영혼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9년 전 바버렛츠 그녀들의 모습을 보면 그 싱그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고, '아련함' 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을 것처럼 나의 젊었던 시절이 오버랩되더라고요.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자신의 모습을 살고 있을 그녀들...
지금이라도 그녀들의 노래가 널리 널리 들려지고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로 안신애 그녀의 노래가 널리 널리 세상에 울려 퍼지기를...
싱어게인3에 그녀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나왔을 때 사실 이 장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뭔가 내 안에 잠재워진 영혼이 흔들어 깨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작곡해 준 노래를 멋지게 부르는 가수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동시에 감출 수 없는 흥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이 멋졌습니다. 나도 모르게 울컥했답니다.
그녀의 짧은 몸짓은 저에게 "진짜 네 모습을 봐~ 진짜 너로 살아~"라는 말을 건네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짧은 순간이지만 내 안에 잠자고 있던 무엇인가가 꿈틀댐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걸어온 여정을 조금이나마 엿보고 나니...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돋보이려 하기보다는 함께 하는 사람들이 빛나도록 더 노력했던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보석은 어디에 있어도 빛나고
반드시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의 노래가 좋습니다. 그녀의 노래가 널리 널리 세상에 퍼지기를....
그러고 보니 성시경 님과 귤나무 앞에서 기타치며 노래하는 가수의 모습을 본 적 있었더랬죠. 어쩜 그녀가 안신애 님이었다니...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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